2020년 7월 부문별 수급 동향
- Date2020/1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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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부문
7월 산업 부문의 에너지 소비는 화학 산업의 생산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7.0% 감소
코로나19에 대한 적극적 방역이 성과를 거두며 전반적으로 국내 경기 침체가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화학 산업 내수와 수출의 감소 확대로 에너지 소비는 크게 하락. 석유화학은 기초유분의 수출과 내수가 각각 전년 동월 대비 15.1%와 10.3% 감소하면서 생산이 급감하였고 기초유분의 원료가 되는 납사 소비도 전년 동월 대비 9.6% 감소. 1차금속의 경우 자동차 생산이 회복되는 등 수요 산업의 부진이 다소 해소되고 수출도 증가하면서 조강 생산이 전년 동월 대비 8.3% 감소에 그쳐 에너지 소비 감소율은 4.8%로 완화. 조립금속업은 반도체 등 ICT 업종의 생산 증가율이 하락했지만 자동차 등 그 외 조립금속업의 생산 감소율이 크게 완화되면서 에너지 소비가 전년 동월 대비 1.9% 증가
산업 부문 에너지 소비 및 주요 업종 생산지수 추이

수송 부문
7월 수송 부문 소비는 코로나19의 영향이 지속되며 전년 동월 대비 5.6% 감소
5월 초순 시작한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산이 진정되고 휴가 시즌으로 들어가면서 도로 여객 이동 수요가 일부 회복되었음에도 도로 부문 에너지 소비는 전년 동월 대비 2.3% 감소. 감소폭은 2.6%p 축소. 도로 부문 경유와 LPG 소비는 각각 전년 동월 대비 5.8%, 9.7% 감소. 휘발유 소비는 6.8% 증가
항공 부문 소비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39.8% 감소. 그러나, 운항편수 증가로 국내 감소 폭은 축소. 국제선 운항편수는 전년 동월 대비 80%대 감소폭을 유지하였으나, 해외 여행 수요가 제주와 같은 국내 여행지로 이동하며 국내선 운항편수가 전년 동월 대비 1.1% 감소에 그침. 지난 5월과 6월의 국내선 운항편수가 각각 전년 동월 대비 19.9%, 10.7% 감소하였던데 비해 감소폭이 크게 완화. 항공유 소비는 전년 동월 대비 29.8% 감소에 그쳤는데, 5월과 6월에는 50% 이상 감소
코로나19의 영향이 제한적인 해운 부문의 소비는 전년 동월 대비 12.7% 증가. BC유는 11.5% 증가
수송 부문 에너지 및 주요 석유제품 소비 증가율

건물 부문
7월 건물 소비는 코로나19와 장마로 인한 가정 부문 재택시간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1.1% 증가
건물 부문 소비는 코로나19와 긴 장마로 인한 재택시간 증가와 습도 상승에 따른 가정 부문의 전력 소비 증가로 상업·공공 부문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증가. 평균기온(전국 기준)은 22.7°C로 전년 동월 대비 2.2°C 낮았고 냉방도일은 35.0도일 감소, 전국 기준 평균 강수량은 420.7mm로 전년 동월 대비 2배 가까이 증가. 건물 부문 증가의 에너지원별 기여도는 전기 0.9%p, 석유 0.3%p, 신재생에너지 0.3%p, 열 0.2%p 순
가정 부문 소비는 재택시간 증가 및 습도 조절을 위한 전기 수요 증가로 전기, 도시가스 열 소비가 각각 6.7%, 5.2%, 15.2% 증가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5.0% 증가
상업·공공 부문은 코로나19와 장마의 영향으로 서비스업 생산이 위축되며 등유 소비 증가(20.7%)에도 불구, 전기, 도시가스, LPG, 열 소비가 모두 감소(각각 -0.7%, -11.2%, -6.1%, -6.2%)하며 1.0% 감소
건물 부문 에너지 소비 및 주요 지표 추이

전환 부문
7월 발전 투입은 코로나19로 인한 전기 소비 감소와 그에 따른 발전량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7.1% 감소
전기 소비는 코로나19로 생산활동이 둔화되어 산업용과 상업용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 대비 2.1% 감소하였으며, 이에 따라 발전량은 6.2% 감소. 원자력 발전은 설비 이용률 상승(7.3%p)과 신고리4호기의 신규 진입(1.4GW, 2019.8)으로 인한 설비용량 증가(6.4%)로 발전량이 전년 동월 대비 17.5% 증가. 석탄 발전은 전기 소비 감소, 원자력 발전 급증, 신재생 발전 비중 상승, 연초 국제 유가 급락으로 인한 LNG 도입가격 하락 등으로 이용률이 전년 동월 대비 11.4%p 하락하여 발전량이 14.6% 감소. 기저 발전이 3.5% 감소하였으나 전력 소비 감소로 인한 총발전량 감소로 가스 발전은 15.1% 감소
에너지원별 발전 비중은 원자력이 5.9%p 상승한 반면, 석탄과 가스는 각각 4.0%p, 2.3%p 하락
주요 에너지원별 발전설비 이용률 변화 및 발전 비중 변화

* 자세한 내용은 '에너지수급동향 2020년 10월호'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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