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부문별 수급 동향
- Date2021/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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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부문
9월 산업 부문 에너지 소비는 조립금속의 소비 증가와 납사 소비 감소가 상쇄되며 전년 동월 수준 유지
9월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조립금속이 경기회복을 이끌면서 조립금속의 에너지 소비가 크게 증가하였지만, 석유화학의 생산이 감소하면서 산업 부문 에너지 소비는 전년 동월 대비 0.4% 감소. 석유화학은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2% 증가하였지만 내수가 4.2% 감소함에 따라 석유화학 생산이 7.4% 감소하고 납사 소비는 10.5% 감소. 1차금속은 전로강 생산이 전년 동월 대비 59.5% 증가하였고, 선철 생산도 1.6% 증가하면서 에너지 소비가 같은 기간 2.3% 증가. 조립금속업은 반도체의 생산이 전년 동월 대비 26.0% 증가했고, 그동안 부진했던 자동차도 생산이 15.4% 증가하면서 에너지 소비가 전년 동월 대비 6.9% 증가
산업 부문 에너지 소비 및 주요 업종 생산지수 추이

수송 부문
9월 수송 부문 소비는 작년 9월 유류세 인하 종료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년 동월 대비 11% 증가
2019년 8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인하되었던 유류세가 인상되며 작년 9월 도로 부문 에너지 소비가 전년 동월 대비 19.5% 감소했음. 올해 9월에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이동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기저효과로 인해 도로 부문 에너지 소비는 전년 동월 대비 20.3% 증가. 2018년 11월 6일부터 작년 8월 31일까지 물가 안정을 위해 도로 수송용 유류세를 한시적으로 인하. 코로나19 방역지침 단계 상향으로 9월 한달 동안 고속도로 총 교통량은 전년 동월 대비 2.1% 감소하였으나, 기저효과로 도로 부문 휘발유와 경유 소비는 각각 전년 동월 대비 20.2%, 31.0% 증가
항공 부문 소비는 코로나19에 따라 국제 항공 노선 폐쇄가 계속되며 전년 동월 대비 62.8% 감소. 8월 중순 이후 국내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8월 휴가철에 잠시 증가하였던 국내 여행 수요가 감소하여 국내선 운항편수가 전년 동월 대비 18.3%로 크게 감소하였고, 국제선 운항편수는 전년 동월 대비 78.5% 감소하여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이후의 수준을 유지
수송 부문 에너지 및 주요 석유제품 소비 증가율

건물 부문
9월 건물 소비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태풍 마이삭 및 하이선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4.9% 증가
건물 부문 소비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2.5단계 시행(8.30~9.27)과 태풍 마이삭 및 하이선으로 인한 재택시간 증가로 가정 부문을 중심으로 증가. 평균기온(전국 기준)은 20.3°C로 전년 동월 대비 1.4°C 낮았고 난방도일은 1.0도일 증가. 전국 평균 강수량은 태풍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210.0mm로 전년 동월 대비 5.1% 감소. 건물 부문 소비 증가의 원별 기여도는 전기 3.0%p, 석유 1.5%p, 재생에너지 0.6%p, 열 0.3%p 순
가정 부문 소비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태풍에 의한 재택 시간 증가로 전기, 도시가스, 열이 모두 증가(각각 15.0%, 10.5%, 19.5%)하여 전년 동월 대비 10.0% 증가
상업·공공 부문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기 소비는 정체(0.1%)하고 도시가스 소비는 감소(-14.5%)하였으나, 경유 소비 급증(39.3%)에 따른 석유 소비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1.7% 증가
건물 부문 에너지 소비 및 주요 지표 추이

전환 부문
9월 총 발전량은 0.3% 증가한 반면, 발전 믹스 변화에 따른 발전 효율 상승으로 투입 에너지는 1.9% 감소
전기 소비가 전년 동월 대비 3.3% 증가하며 총 발전량도 소폭 증가했으나 석탄발전과 원자력발전이 대폭 감소하고 효율이 높은 가스발전이 큰 폭으로 증가하여 발전용 에너지 투입은 오히려 감소. 원자력은 설비 용량이 전년 동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의 영향으로 고리3·4호기, 신고리1·2호기, 월성3호기 등 다수의 발전기가 정지되며 발전량이 10.0% 감소. 발전 효율이 낮은 석탄 발전은 전기 소비 증가와 원자력 발전 감소에도 불구, 신재생(수력 포함) 및 가스 발전 급증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6% 감소. 가스 발전은 전기 소비 증가, 원자력 발전 급감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9% 증가. 이에 따라 원자력과 석탄의 발전 비중은 각각 2.4%p, 5.5%p 하락한 반면, 가스는 4.6%p 상승
주요 에너지원별 발전설비 이용률 변화 및 발전 비중 변화

* 자세한 내용은 '에너지수급동향 2020년 12월호'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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