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부문별 수급 동향
- Date2021/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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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부문
12월 산업 부문 소비는 조립금속에서의 회복에도 불구, 석유화학에서의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3.5% 감소
조립금속과 1차금속에서의 소비가 상승했으나, 석유화학에서의 소비가 감소세를 지속하며 감소. 석유화학의 에너지 소비는 지난 3월 화재로 중단했던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NCC가 가동 재개(12.30)를 위한 시운전을 시작했으나, 경기 침체와 전월 LG화학 여수 NCC 공장 사고, SK종합화학 NCC 설비 폐쇄(12.11) 등으로 전체 기초화학물질 부문 가동률은 하락하여 -9% 이상의 감소세를 지속. 철강에서는 조강 생산이 전년 동월 급감에 대한 기저효과(-4.6%)로 소폭 상승하며 에너지 소비가 증가. 조립금속에서는 자동차 생산이 급감했으나, 반도체, 전자부품, 통신방송장비 등의 업종에서 생산을 회복하여 에너지 소비가 6% 이상 증가
산업 부문 에너지 소비 및 주요 업종 생산지수 추이

수송 부문
12월 수송 부문 소비는 코로나19 3차 유행의 여파로 전년 동월 대비 13.2% 감소
도로 부문 소비는 12월 6일부터 연말까지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상향되면서 8.0% 감소. 12월 중 하루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1,000건 이상 발생하며 12월 6일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2.5 단계로 상향하였는데, 이는 지난 3월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이후 가장 강력한 조치로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21시 이후 영업 금지 등을 포함함.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으로 인해 이동 수요가 크게 감소하여 고속도로 총 교통량은 전년 동월 대비 6.5% 감소함. 도로부문 소비는 8.0% 감소하였는데 휘발유, 경유, LPG가 각각 7.3%, 6.7%, 19.1% 감소
항공 부문 소비는 거리두기 단계 상향으로 국내 항공 편수가 크게 감소하여 전년 동월 대비 53.7% 감소. 국제선 운항편수는 여전히 전년 동월 대비 70% 이상 감소한 상태를 유지하였고 국내 이동 수요가 감소하며 국내선 운항 편수도 17.2% 감소
해운 부문 소비는 해운용 경유 소비가 전년 동월 대비 21.9% 감소하며 3.7% 감소. 2019년 말 2020년 초 IMO 환경 규제를 앞 두고 경유 소비가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했던 기저효과
수송 부문 에너지 및 주요 석유제품 소비 증가율

건물 부문
12월 건물 부문 소비는 기온효과, 재택시간 증가 등으로 가정 부문에서 대폭 늘며 전년 동월 대비 5.9% 증가
건물 부문 소비는 코로나19의 재확산에 따른 방역 조치 강화로 대면서비스업이 부진하나 난방 수요 증가, 재택시간 증가 등으로 가정 부문을 중심으로 늘며 증가세 확대. 건물 부문에서의 난방 수요는 평균 기온이 0.7°C(전국 기준)로 전년 동월 대비 2.1°C 낮았고 난방도일은 65.9도일 늘며 증가. 건물 부문 소비 증가의 원별 기여도는 도시가스 3.3%p, 석유 1.2%p, 열 0.8%p, 전기 0.3%p, 기타 0.2 %p
가정 부문 소비는 전년 동월 대비 추운 날씨로 난방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로 재택근무 시간이 늘며 열, 전기, 도시가스(각각 8.9%, 6.3%, 11.6% 증가)를 중심으로 증가
상업·공공 부문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서비스업 생산이 줄며(-2.2%) 도시가스와 전기 소비는 각각 3.1%, 1.2% 감소하였으나 석유와 열이 전년 동월 감소에 따른 기저 효과, 난방 수요 증가 등으로 늘며 0.5% 증가
건물 부문 에너지 소비 및 주요 지표 추이

전환 부문
12월 전기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총 발전량과 발전 투입 에너지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6%, 3.2% 증가
총 발전량이 전년 동월 대비 2.6% 증가한 가운데, 효율이 높은 가스 발전은 1.7% 증가에 그치고 효율이 낮은 기저발전과 신재생 및 수력 발전[1]이 빠르게 증가하여 발전 투입 에너지는 더 빠르게 증가. 원자력 발전은 이용률이 대폭 상승하여 발전량이 36.2% 증가한 반면, 석탄 발전은 ‘겨울철 전력수급 및 석탄발전 감축대책’에 따른 가동 중지 및 출력 제한 대상 발전기가 확대되며 발전량이 16.7% 감소. 전기 소비가 1% 미만 증가에 그친 상황에서 기저발전(원자력+석탄)과 신재생 및 기타(수력 포함) 발전이 각각 2.7%, 26.4% 증가하여 가스 발전은 전년 동월 대비 1.7% 증가에 그침
주요 에너지원별 발전설비 이용률 변화 및 발전 비중 변화

[1] 원자력과 신재생 및 수력의 투입 에너지는 각각의 발전량에 화력발전의 평균 효율을 적용하여 계산
* 자세한 내용은 '에너지수급동향 2021년 3월호'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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