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개정의 의의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석유사업법)"이 개정되었다. 석유 정제 공정에 친환경 정제원료를 사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이번 개정의 가장 큰 의의이다. 이로써 항공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수단인 지속가능 항공연료(sustainable aviation fuel, SAF)와, 석유화학 업계의 감축 수단인 재생, 바이오 납사의 국내 생산이 가능해졌다. 기존 석유사업법은 석유 정제 공정에 석유 이외의 물질 사용을 금지했었다. 당장 국내 정유사와 석유화학 업계는 SAF와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생산을 위한 설비 투자에 나서고 있다. 이 과정에서 예상되는 장애는 폐식용유와 같은 바이오매스 기원 유분과 양질의 폐플라스틱의 수급 문제이다. 여기서는 이번 석유사업법 개정안의 내용을 살펴보고 이번 개정으로 가장 활발해질 전망인 SAF와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생산에 관한 이슈들을 정리하였다. 브리프 이슈 전문 보기

국제 에너지 가격

1월 국제 유가는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 감소에도 불구, 중동 지역 긴장 고조 등으로 전월 대비 2.0% 상승

12월 원유, 석탄, LPG의 국내 수입 단가는 하락한 반면, LNG 수입 단가는 상승

국내 에너지 가격

1월 휘발유와 경유의 주유소 가격은 전월 국제 가격이 하락한 영향으로 전월 대비 2.0%, 3.0% 하락

1월 주택용과 일반용 도시가스 요금은 동결되었으나, 업무난방용과 산업용은 전월 대비 9% 내외 상승

1월 지역난방 요금은 2022년 연료비 정산에 따라 2023년 7월 전월 대비 7.9% 인상된 후 6개월 연속 동결

전기 요금은 2023년 11월 산업용(을) 전력량요금이 인상된 이후 모든 용도에서 2개월 연속 동결

1월 발전 연료비 단가는 LNG와 유류는 전월 대비 상승한 반면, 유연탄은 하락

1월 계통한계가격(SMP)은 LNG 발전 연료비 단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5.3% 상승

1월 REC 현물 가격은 7.8만원/REC로 전월 대비 3.1% 상승, 전년 동월 대비로는 27.6% 상승

총에너지 및 최종에너지 소비

2023년 10월 총에너지 소비는 석탄의 지속 감소 속에 석유와 원자력이 늘며 전년 동월 대비 1.2% 증가

최종에너지 소비는 산업 부문에서 증가했으나 수송, 건물에서 모두 감소하여 전년 동월 대비 0.7% 감소

부록: 에너지 가격 및 수급 통계

국제 에너지 가격

국내 에너지 가격

국내 전력 및 REC 가격

총에너지 소비 및 원별 비중

최종에너지 소비 및 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