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IS국가에너지통계 종합정보시스템

경기 둔화로 올해 에너지 수요 전년 대비 감소 예상

2025년 총(일차)에너지 수요는 산업 부문의 소비 부진으로 전년 대비 0.8% 감소해 307 백만 toe에 그칠 전망이다. 2024년에 기저효과 등으로 증가했던 산업 부문의 에너지 소비는 2025년에는 석유화학과 철강을 중심으로 에너지 다소비업종에서의 소비가 감소하며 전년 대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에너지 최종 수요도 전년 대비 0.6% 감소한 211 백만 toe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작년 기록적인 여름 폭염에 이어 올해도 이른 더위가 시작되었는데, 만약 올해도 작년처럼 기록적인 폭염이 발생한다면 가정용 전력 수요 증가율은 기준 전망 대비 4%p 정도 상승해 전년 대비 5%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25년에도 최근의 산업용 천연가스 직도입의 빠른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현상은 전력 소비 변동성 확대로 이어질 수 있어 관련 정책의 검토가 필요해 보인다.

국제 에너지 가격

7월 국제 유가는 OPEC+ 증산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산 원유제재와 잔존한 중동 리스크로 인해 전월 대비 2.3% 상승

6월 원유, 석탄, LNG 수입 단가는 전월 대비 각각 2.8%, 3.8%, 2.8% 하락

국내 에너지 가격

7월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6월 국제 가격의 상승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각각 1.6%, 1.7% 상승

7월 도시가스 요금은 민수용이 소매공급비용 인상으로 상승한 반면 상업용은 원료비 변동을 반영하여 하락

지역난방 열요금은 2024년 7월 2023년 연료비 정산에 따른 인상요인 반영으로 10.6% 인상된 후 줄곧 동결

7월 전기요금은 주택용, 일반용, 산업용 모두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

7월 발전 연료비 단가 중 천연가스와 유연탄은 전월 대비 각각 5.1%, 7.0% 하락한 반면, 원자력 단가는 0.2% 상승

7월 계통한계가격(SMP)은 하절기 전력 수요 증가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2.0% 상승[1]

7월 REC 현물 가격은 7.2만원/REC로 전월 대비 0.4% 하락

총에너지 및 최종에너지 소비

5월 일차에너지 소비는 석탄, 신재생·기타의 증가에도 석유, 원자력의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1.2% 감소

에너지 최종 소비는 산업과 건물 부문에서 증가했으나 수송 부문에서 감소하여 전년 동월 대비 1.0% 감소

부록: 에너지 가격 및 수급 통계

국제 에너지 가격

국내 에너지 가격

국내 전력 및 REC 가격

총에너지 소비 및 원별 비중

최종에너지 소비 및 비중

2024년 폭염의 전력 통계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본고에서는 작년 여름의 전력 통계를 살펴보고자 한다. 작년 여름은 냉방도일, 열대야지수, 폭염지수 등 어느 지표로 보나 역대 최고의 폭염을 기록했다. 이에 가정 부문 전력 소비는 8월과 9월에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0.4%, 20.1%나 증가했고, 최대전력수요는 97.1GW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3.7%, 기존 최고치에 비해서도 2.8%나 증가했다. 작년 폭염은 유난히 늦게까지 지속돼 9월의 전력 소비 증가가 두드러졌고, 9월의 월간 최대전력수요도 여느 해의 연간 최대전력수요 만큼이나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폭염으로 인해 가정 부문의 전력 소비가 급증하면서 주택용 전력 판매단가도 8월과 9월 각각 전년 동월 대비 4.7%, 8.8% 상승했다. 전력 수급의 관점에서 그나마 다행인 것은 산업 부문 전력 수요가 상용자가발전 증가 등으로 감소하여 가정과 서비스 부문 수요 증가를 다소 상쇄한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은 언제든 바뀔 수 있다. 만약, 국제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하는 등의 상황이 발생하면 자가발전량이 급감하고 한전 수전량은 급증하는 등 전력수급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어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할 것이다.

국제 에너지 가격

6월 국제 유가는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과 이로 인한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 등으로 전월 대비 8.7% 상승

5월 원유, 석탄, LNG 수입 단가는 전월 대비 각각 6.6%, 10.8%, 5.7% 하락

국내 에너지 가격

6월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국제 가격의 등락이 서로 상쇄되며 전월과 비슷한 수준 유지

6월 도시가스 요금은 민수용이 동결된 반면 상업용은 원료비 변동을 반영하여 하락

지역난방 열요금은 2024년 7월 2023년 연료비 정산에 따른 인상요인 반영으로 10.6% 인상된 후 줄곧 동결

6월 전기요금은 주택용은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한 반면, 산업용과 일반용은 하절기 요금으로 전환되며 상승

6월 발전 연료비 단가 중 천연가스는 전월 대비 2.8% 하락한 반면, 유연탄 연료비 단가는 1.0% 상승

6월 계통한계가격(SMP)은 천연가스 연료비 단가 하락에 힘입어 전월 대비 5.9% 하락[1]

6월 REC 현물 가격은 7.2만원/REC로 전월 대비 0.6% 하락

총에너지 및 최종에너지 소비

4월 일차에너지 소비는 가스, 원자력, 신재생의 증가를 석탄, 석유의 감소가 상쇄하여 전년 동월 수준 유지

에너지 최종 소비는 산업 부문에서 감소했으나 수송과 건물 부문에서 증가하여 전년 동월 대비 1.2% 증가

부록: 에너지 가격 및 수급 통계

국제 에너지 가격

국내 에너지 가격

국내 전력 및 REC 가격

총에너지 소비 및 원별 비중

최종에너지 소비 및 비중

전력산업의 당면 현황과 주요 정책과제

우리나라 전력산업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에 많은 변화가 발생하고 있으나, 현재 우리나라 전력산업 시스템으로는 이러한 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현재는 재생에너지 비중의 증가, 전기화 및 AI 활용에 따른 전력수요 증가, 전력 인프라에 대한 수용성 저하 문제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는 시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여 본고에서는 전력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과제를 7가지로 나누어 현황을 살펴보고 각 과제별로 개선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국제 에너지 가격

5월 국제 유가는 세계 경기침체 우려와 OPEC+의 증산량 확대 결정 등으로 전월 대비 5.9% 하락

4월 석탄 수입단가는 전월 대비 상승한 반면 원유, LNG, LPG 수입 단가는 하락

국내 에너지 가격

5월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국제 유가 하락과 유류세 인하 폭 축소의 영향이 서로 상쇄되어 전월과 비슷한 수준 유지

5월 도시가스 요금은 민수용이 동결된 반면 상업용은 원료비 변동을 반영하여 하락

지역난방 열요금은 2024년 7월 2023년 연료비 정산에 따른 인상요인 반영으로 10.6% 인상된 후 줄곧 동결

5월 전기요금은 주택용, 일반용, 산업용 모두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

5월 발전 연료비 단가 중 천연가스와 유연탄의 연료비 단가는 전월 대비 각각 3.4%, 4.7% 하락

5월 계통한계가격(SMP)은 천연가스와 유연탄의 연료비 단가 하락에도 불구 전월 대비 0.7% 상승[1]

5월 REC 현물 가격은 7.2만원/REC로 전월과 유사한 수준 유지

총에너지 및 최종에너지 소비

3월 일차에너지 소비는 원자력의 증가에도 석탄, 석유, 가스의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3.3% 감소

에너지 최종 소비는 수송 부문의 증가에도 산업 부문의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2.3% 감소

부록: 에너지 가격 및 수급 통계

국제 에너지 가격

국내 에너지 가격

국내 전력 및 REC 가격

총에너지 소비 및 원별 비중

최종에너지 소비 및 비중

1분기 석유 소비와 주요 전망 변수 동향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혼란으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경제성장률이 기존의 전망보다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 석유 소비(잠정치)는 전년 동기 대비 5.1% 감소하였는데, 비중이 가장 큰 산업 부문의 소비가 7.6% 감소하였다. 경제성장률 전망의 하향 조정, 석유화학 업황 부진의 심화 등을 고려할 때 2025년 산업 부문의 석유 수요는 2024년 하반기 전망 결과보다 감소할 가능성이 크다. 반면에 수송 부문의 석유 수요는 경유 자동차 등록 대수 감소 등 경유 수요의 감소 요인이 있으나 휘발유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에 따른 휘발유 수요 증가가 이를 상쇄하면서 2024년 하반기 전망과 유사하거나 소폭 증가할 여지가 있다. 1분기 석유 소비 동향과 주요 전망 변수들의 움직임을 살펴볼 때 2025년 석유 수요는 2024년 하반기의 전망보다 감소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국제 에너지 가격

4월 국제 유가는 미-중 갈등 등으로 세계 경기침체 우려가 증폭되어 전월 대비 6.5% 하락

3월 원유와 LPG 수입단가는 전월 대비 하락했으나 석탄과 LNG 수입 단가는 상승

국내 에너지 가격

4월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국제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각각 2.5%, 2.7% 하락

4월 도시가스 요금은 민수용이 동결된 반면 상업용은 원료비 변동을 반영하여 상승

지역난방 열요금은 2024년 7월 2023년 연료비 정산에 따른 인상요인 반영으로 10.6% 인상된 후 줄곧 동결

4월 전기요금은 주택용, 일반용, 산업용 모두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

4월 발전 연료비 단가 중 천연가스와 유연탄의 연료비 단가는 전월 대비 각각 4.5%, 3.3% 상승

4월 계통한계가격(SMP)은 천연가스와 유연탄의 연료비 단가가 모두 상승하여 전월 대비 10.2% 상승[1]

4월 REC 현물 가격은 7.2만원/REC로 전월 대비 0.4% 상승

총에너지 및 최종에너지 소비

2월 일차에너지 소비는 석탄과 석유의 감소에도 가스와 원자력의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0.7% 증가

에너지 최종 소비는 산업 부문의 감소에도 건물 부문의 급증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 증가

부록: 에너지 가격 및 수급 통계

국제 에너지 가격

국내 에너지 가격

국내 전력 및 REC 가격

총에너지 소비 및 원별 비중

최종에너지 소비 및 비중

제11차 전력수급 기본계획 주요 내용

2025년 2월, 산업통상자원부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24~2038)』을 확정하고 공고하였다[1]. 본 계획은 「전기사업법」 제25조에 따라 2년 주기로 수립되는 법정 계획으로, 전력수급의 안정성과 에너지 전환 정책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이다. 11차 계획은 전력수요 및 공급 전망뿐 아니라, 전원믹스 개편, 계통 및 설비 확충, 수요관리 전략, 분산형 자원 활용, 전력시장 제도 개선 등 전력 시장 전반에 걸친 정책 방향을 포괄하고 있으며, 이전 계획의 이행 결과와 환경 변화를 반영하여 보다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또한, 계획 수립 과정에서는 총괄위원회, 분과소위원회, 워킹그룹 등이 구성되어 총 87회의 전문가 회의를 거치며 정책의 타당성과 실행 가능성을 높이고자 하였다. 이처럼 11차 계획은 우리 전력시장이 당면한 과제를 주도면밀하게 분석하고 향후 지향해야할 바를 세세하게 제시하고 있다. 앞으로의 국내 에너지 시장 변화를 진단하기 위해서는 본 계획의 주요 내용을 이해할 필요가 있으므로 본고에서 이를 정리하고자 한다.

국제 에너지 가격

3월 국제 유가는 산유국의 감산 완화와 미국발 관세 전쟁 확대 등으로 전월 대비 7.0% 하락

2월 원유와 LPG 수입단가는 전월 대비 상승한 반면, 석탄과 LNG 수입 단가는 하락

국내 에너지 가격

3월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국제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각각 2.3%, 2.4% 하락

3월 도시가스 요금 중 산업용과 업무난방용 요금은 원료비 변동을 반영하여 소폭 하락

지역난방 열요금은 2024년 7월에 2023년 연료비 정산에 따른 인상요인 반영으로 10.6% 인상된 후 줄곧 동결

3월 전기요금은 주택용은 동결, 일반용과 산업용은 전월 대비 각각 20.4%, 15.9% 하락

3월 발전 연료비 단가 중 천연가스와 유연탄의 연료비 단가는 전월 대비 각각 2.0%, 5.9% 상승

3월 계통한계가격(SMP)은 천연가스와 유연탄의 연료비 단가가 모두 상승했음에도 전월 대비 2.9% 하락[2]

3월 REC 현물 가격은 7.2만원/REC로 전월과 유사한 수준, 전년 동월 대비로는 8.7% 하락

총에너지 및 최종에너지 소비

1월 일차에너지 소비는 가스와 원자력의 증가에도 석탄과 석유의 급감으로 전년 동월 대비 5.1% 감소

에너지 최종 소비는 모든 부문에서 감소한 가운데 수송 부문에서 급감하여 전년 동월 대비 5.0% 감소

부록: 에너지 가격 및 수급 통계

국제 에너지 가격

국내 에너지 가격

국내 전력 및 REC 가격

총에너지 소비 및 원별 비중

최종에너지 소비 및 비중

2024년 국내 에너지 소비

2024년 우리나라의 일차에너지 및 최종소비는 전년 대비 각각 1.7%, 1.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에너지통계월보)되었다. 소비 반등은 전년의 감소에 따른 기저효과의 영향이 컸는데, 경기 회복 지연으로 에너지 소비량은 2년전 수준에 조금 못 미쳤다. 국제 에너지 가격은 글로벌 경기 둔화 등으로 하락했으나, 국내 민수용 에너지 가격은 상승하며 민수용 에너지 소비 감소 요인으로 작용했다. 역대 최악의 폭염에도 불구 기온효과에 따른 에너지 소비 영향은 거의 없었는데, 전년 대비 포근한 겨울로 난방용 에너지 소비가 감소하며 냉방용 에너지의 급증과 상쇄됐기 때문이었다. 일차에너지원별로는 석탄을 제외하고 모든 에너지원이 증가했으며, 부문별로는 산업 부문이 전체 최종소비의 반등을 이끌었다. 한편, 2024년 들어 부문별 전기 소비 비중과 발전믹스에 변화가 생겼는데, 산업용 전기 소비량이 처음으로 건물용 전기 소비량을 하회했으며, 과거 제1의 발전원이었던 석탄 발전은 원자력과 가스 발전에 밀려 세번째 순위로 밀려났다.

국제 에너지 가격

2월 국제 유가는 산유국의 증산 전망과 경제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 등으로 전월 대비 3.1% 하락

1월 원유 수입단가는 전월 대비 상승한 반면, 석탄과 LNG 수입 단가는 하락

국내 에너지 가격

2월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전월 국제 가격 변동과 환율 상승세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각각 1.1%, 1.9% 상승

2월 도시가스 요금은 업무난방용과 산업용 요금이 원료비 변동을 반영하여 소폭 하락

지역난방 열요금은 2024년 7월에 2023년 연료비 정산에 따른 인상요인 반영으로 10.6% 인상된 후 줄곧 동결

2월 전기요금은 주택용, 일반용, 산업용 모두 전월 수준을 유지

2월 발전 연료비 단가는 천연가스 단가가 전월 대비 4.1% 하락한 반면 유연탄 단가는 2.2% 상승

2월 계통한계가격(SMP)은 천연가스 연료비 단가 하락으로 전월 대비 0.6% 하락

2월 REC 현물 가격은 7.2만원/REC로 전월 대비 3.4% 상승, 전년 동월 대비로는 9.0% 하락

총에너지 및 최종에너지 소비

12월 일차에너지 소비는 가스 소비 증가에도 석탄과 석유 소비가 감소하며 전년 동월 대비 0.9% 감소

에너지 최종 소비는 산업 부문에서 증가했으나 건물 부문에서 감소하여 전년 동월 대비 0.5% 감소

부록: 에너지 가격 및 수급 통계

국제 에너지 가격

국내 에너지 가격

국내 전력 및 REC 가격

총에너지 소비 및 원별 비중

최종에너지 소비 및 비중

2024년 전력 수급 분석

2024년 전력 수급 데이터 잠정치가 발표되었다. 작년 전력 수급에서 주요 이슈는 공급 측면에서는 송전 선로 부족으로 인한 석탄 발전 제약, 수요 측면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최대전력수요 증가를 들 수 있다. 송전 용량이 제한된 가운데, 발전 설비 증설로 신재생과 원자력 발전량이 증가하면서 석탄 발전량이 10% 가까이 감소했다. 석탄 발전은 설비 증설에도 불구하고 발전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이용률이 40%대로 급락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여년간 최대 발전원의 지위를 지켜온 석탄은 발전 비중에서 3위로 밀려나고 원자력이 새로운 제1 발전원이 되었다. 수요 측면에서는 여름부터 초가을까지 이어진 폭염으로 최대전력수요가 97,115MW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다. 폭염으로 주택용과 일반용 전력 판매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산업용 판매량은 생산활동 증가에도 불구하고 상용자가발전의 빠른 증가로 인해 감소했다. 한편, 전력시장가격(SMP)은 국제 에너지 가격이 안정되면서 전년에 이어 하락세를 지속했으나 러 - 우 전쟁 발발 이전에 비해서는 여전히 30% 이상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국제 에너지 가격

1월 국제 유가는 중국의 경기부양 기대감, 미국과 유럽의 한파, 러시아 제재 등으로 전월 대비 10% 가까이 상승

12월 원유, LNG, LPG 수입 단가는 전월 대비 하락한 반면, 석탄 수입 단가는 상승

국내 에너지 가격

1월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전월 국제 가격 변동과 환율 상승세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각각 3.4%, 4.4% 상승

1월 도시가스 요금은 주택용과 일반용은 동결되었으나, 업무난방용과 산업용은 하락

지역난방 열요금은 2024년 7월에 2023년 연료비 정산에 따른 인상요인 반영으로 10.6% 인상된 후 줄곧 동결

1월 전기요금은 주택용, 일반용, 산업용 모두 전월 수준을 유지

1월 유류 발전 연료비 단가는 전월 수준을 유지한 반면, LNG와 유연탄 발전 연료비 단가는 각각 1.9%, 5.0% 하락

1월 계통한계가격(SMP)은 연료비 단가 하락에도 불구, SMP 결정 비중 변동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소폭 상승

1월 REC 현물 가격은 7.0만원/REC로 전월 대비 3.9% 상승, 전년 동월 대비로는 10.5% 하락

총에너지 및 최종에너지 소비

11월 일차에너지 소비는 석탄 소비가 크게 감소하여 전년 동월 대비 5.3% 감소

에너지 최종 소비는 산업을 제외한 수송, 건물 부문에서 감소하며 전년 동월 대비 3.1% 감소

부록: 에너지 가격 및 수급 통계

국제 에너지 가격

국내 에너지 가격

국내 전력 및 REC 가격

총에너지 소비 및 원별 비중

최종에너지 소비 및 비중

2025년 에너지 수요 전망

2024년 반등할 것으로 보이는 국내 에너지 수요는 2025년에는 전년 수준에서 정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경기 둔화 등으로 경제성장률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에너지 수요 증가율은 에너지 다소비업종의 상대적 부진으로 경제성장률 대비 더 큰 폭으로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2025년 에너지 소비는 산업보다는 건물과 수송 부문을 중심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에너지원별로는 석탄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에너지원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나 증가세는 모두 둔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5년에도 석탄 수요의 감소세가 지속되는 반면 가스 수요는 타에너지원보다 빠르게 증가하여 석탄과 가스가 총에너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 수준에서 비슷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국제 에너지 가격

12월 국제 유가는 달러화 강세에도 불구, 중국 경기부양책 소식과 미국 원유 재고 감소 등으로 전월 대비 소폭 상승

11월 원유, 석탄, LPG 수입 단가는 전월 대비 하락한 반면, LNG 수입 단가는 상승

국내 에너지 가격

12월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국제 가격 변동과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각각 1.6%, 2.5% 상승

12월 도시가스 요금은 주택용과 일반용은 동결되었으나, 업무난방용과 산업용은 상승

지역난방 열요금은 7월에 2023년 연료비 정산에 따른 인상요인 반영으로 10.6% 인상된 후 동결

12월 전기요금은 일반용과 산업용에 겨울철 전력량요금이 적용된 전월 수준을 유지

12월 유류, LNG, 유연탄 발전 연료비 단가는 전월 대비 각각 0.2%, 4.3%, 5.2% 상승

12월 계통한계가격(SMP)은 LNG와 유연탄 발전 연료비 단가가 모두 상승하여 전월 대비 3.9% 상승

12월 REC 현물 가격은 6.7만원/REC로 전월 대비 10.5% 하락, 전년 동월 대비로도 11.2% 하락

총에너지 및 최종에너지 소비

10월 총에너지 소비는 석유, 가스, 원자력 소비가 증가하며 전년 동월 대비 3.8% 증가

에너지 최종 소비는 산업과 수송, 건물 등 모든 부문에서 증가하며 전년 동월 대비 7.8% 증가

부록: 에너지 가격 및 수급 통계

국제 에너지 가격

국내 에너지 가격

국내 전력 및 REC 가격

총에너지 소비 및 원별 비중

최종에너지 소비 및 비중

AI 선정, 2024년 국내 주요 에너지 이슈

2024년을 결산하면서 AI를 활용하여 국내 에너지 분야 주요 이슈를 선정하여 보았다. 대통령이 직접 발표 하였던 포항 영일만 인근의 석유와 가스 매장 가능성 뉴스가 가장 화제가 된 에너지 분야 뉴스였다. 정부의 친원전 정책 기조를 반영하듯, 2038년까지 신규 원자력 발전소의 건설 계획과 올해 우리나라 총발전량에서 원자력 발전량 비중의 증가도 주요 뉴스로 선정되었다. 다음으로 개별 에너지원별로 가장 중요한 사건, 사고 또는 법률 개정 사항을 ChatGPT에게 질문하여 정리하였다. SAF 국내 생산을 가능하게 만든 석유사업법의 개정, 민간 천연가스 직도입사업자에게도 비축 의무를 부과하는 국가자원안보 특별법의 제정, 지역별 차등 요금제의 근거가 되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 등이 주요 이슈로 특기할 만하다. 독자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는 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국제 에너지 가격

11월 국제 유가는 상하방 요인의 혼재 속에 전월 대비 3.1% 하락, 국제 천연가스 가격은 한파 예보 등으로 상승

10월 원유 수입 단가는 전월 대비 하락한 반면, 석탄, LNG, LPG 수입 단가는 상승

국내 에너지 가격

11월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전월 국제 가격 상승과 11월 유류세 인상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각각 2.3%, 2.8% 상승

11월 도시가스 요금은 주택용과 일반용은 동결되었으나, 업무난방용과 산업용은 하락

지역난방 열요금은 7월에 2023년 연료비 정산에 따른 인상요인 반영으로 10.6% 인상된 후 동결

11월 주택용 전기요금은 동결된 반면, 일반용과 산업용 전기요금은 겨울철 요금으로 전환되어 큰 폭으로 상승

11월 LNG 발전 연료비 단가는 전월 대비 하락한 반면, 유연탄 발전 연료비 단가는 상승

11월 계통한계가격(SMP)은 LNG 발전 연료비 단가 하락과 SMP 결정 비중 변동 등으로 전월 대비 4.3% 하락

11월 REC 현물 가격은 7.5만원/REC로 전월 대비 2.4% 하락, 전년 동월 대비로도 4.9% 하락

총에너지 및 최종에너지 소비

9월 총에너지 소비는 신재생 기타를 제외한 모든 에너지원의 소비가 증가하며 전년 동월 대비 3.4% 증가

에너지 최종 소비는 산업과 수송, 건물 등 모든 부문에서 증가하며 전년 동월 대비 2.8% 증가

부록: 에너지 가격 및 수급 통계

국제 에너지 가격

국내 에너지 가격

국내 전력 및 REC 가격

총에너지 소비 및 원별 비중

최종에너지 소비 및 비중

2024년 상반기 국내 에너지 소비

2024년 상반기 우리나라의 일차에너지 및 에너지 최종 소비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 2.4% 증가했다. 2023년 상반기의 감소에서 반등으로 전환하였지만, 여전히 2022년 상반기 수준에 그쳐 에너지소비 회복세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총생산이 지속 증가해온 것과는 달리 에너지소비의 회복세가 더딘 주요 이유는 제조업경기 둔화, 에너지요금 인상, 기온효과 등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특히, 에너지다소비업종인 철강과 석유화학 경기 부진이 최근 국내 에너지소비 부진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판단된다.

국제 에너지 가격

10월 국제 유가는 에너지 업계 유력 기관들의 세계 석유수요 전망치 하향 조정에도 불구, 중동 리스크 등으로 상승

9월 원유, 석탄, LNG 수입 단가는 전월 대비 하락한 반면, LPG 수입 단가는 상승

국내 에너지 가격

10월 휘발유, 경유 가격은 국제 가격 반영으로 하락한 반면, LPG 가격은 국내 공급가격 동결로 전월 수준 유지

10월 도시가스 요금은 주택용과 일반용은 동결된 반면, 업무난방용과 산업용은 하락

지역난방 열요금은 7월에 2023년 연료비 정산에 따른 인상요인 반영으로 10.6% 인상된 후 동결

10월 주택용과 일반용 전기요금은 동결된 반면, 산업용 전기요금은 전력량요금 인상으로 11.9% 상승

10월 LNG 발전 연료비 단가는 하락한 반면, 유연탄 발전 연료비 단가는 전월 수준을 유지

10월 계통한계가격(SMP)은 전월 대비 15.6% 하락하며 ’21년 10월(107.7원/kWh) 이후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

10월 REC 현물 가격은 7.7만원/REC로 전월 대비 3.0% 하락, 전년 동월 대비로도 4.4% 하락

총에너지 및 최종에너지 소비

8월 총에너지 소비는 폭염 속에 원자력을 제외한 모든 에너지원 소비가 증가하며 전년 동월 대비 8.0% 증가

에너지 최종 소비는 산업과 수송, 건물 등 모든 부문에서 증가하며 전년 동월 대비 5.7% 증가

부록: 에너지 가격 및 수급 통계

국제 에너지 가격

국내 에너지 가격

국내 전력 및 REC 가격

총에너지 소비 및 원별 비중

최종에너지 소비 및 비중